1. 영화 아이언맨에 대한 소개
영화 아이언맨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아이언맨은 2008년 4월 30일 국내 개봉한 마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마블 영화의 포문을 연 역사적인 영화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전설이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역)는 이 영화에 크지 않은 개런티를 받고 계약하여, 전설의 끝인 인피니티 워에선 천문학적인 액수를 개런티로 받았습니다. 아이언맨은 마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합니다. 또한 이 영화가 나오기 이전 여러 차례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케빈 파이기의 마블 사단에서 시리즈로 제작된 것은 이 영화가 처음입니다. 그렇게 아이언맨에 대한 전설이 시작됩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유명한 Mk1이 처음 등장하며, 당시 생소했던 연기자인 로버트다우니주니어의 열연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국에서 400만 명이 넘는 흥행 기록을 기록하였으며, 6억 달러에 달하는 총수입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가 되고,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이 된다.
아이언맨의 줄거리는 심플합니다. 아이언맨이라는 주인공이 나오고, 오베디안 스탄이라는 악당이 나옵니다. 아이언맨은 최첨단으로 이루어진 슈트를 입고 싸우는 히어로이며, 오베디아 스탄은 이를 시기 질투하는 악당입니다. 아이언맨은 오베디안을 무찌르고 지구의 평화를 되찾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간단한 스토리 안에 로버트다우니주니어의 연기가 녹아들며, 영웅의 고뇌를 절실하게 표현합니다. 억만장자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무기회사의 대표로, 세계 이곳저곳에 무기를 팔며 돈을 법니다. 하지만 자신이 판매하는 무기들이 믿지 못할 비극을 초래하는 장면을 목도하게 됩니다. 또한 이 무기가 자신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Mk1이라는 수트를 만들고 피랍처에서 탈출하며 무기 판매상에서 세계평화의 수호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토니 스타크로 재탄생하고, 토니 스타크는 곧 아이언맨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언맨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줄거리는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인 '영웅은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라는 문구를 멋지게 표현해냅니다. 아이언맨이라는 전설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3. 감상평(☆★★★★) :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지평
아이언맨 이전에도 수많은 히어로 영화가 있었습니다. 배트멘, 슈퍼맨, 무슨무슨 맨 등등. 하지만 아이언맨처럼 히어로의 고뇌와 딜레마, 그리고 성장과정을 잘 보여주는 영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를 빼고 논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배우의 열연이 녹아들며 영화가 설득력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이른바 히어로 무비라는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은 2편 3편에 이어나가며 더욱 훌륭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슈퍼파워가 없는 영웅인 토니스타크가, 자기 자신밖에 모르던 토니 스타크가 첨단 슈트라는 파워를 스스로 창조해내고, 타인을 위하는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은 시리즈의 마지막 아이언맨의 죽음으로 완성되는 시놉시스에서 슬픔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이라는 전설은 그렇게 탄생합니다. 아이언맨은 물론 이 영화만으로도 매우 훌륭합니다. 어색하지 않은 컴퓨터그래픽을 보여주며, 기승전결에 하나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초석을 다지는 영화라는 점에서도 높게 쳐줄만합니다. 거듭, 히어로 무비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것 또한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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