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버즈라이트이어에 대한 영화 소개
영화 버즈라이트이어를 소개하겠습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픽사에서 만든 3d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1995년 토이스토리라는 영화를 처음으로 3d 애니메이션계에선 독보적인 실력을 보유한 제작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해당 영화는 픽사에서 처음 선보인 토이스토리의 두 주인공 중 한 명인 버즈 라이트이어의 단독 스토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영화는 개봉 훨씬 이전 제작단계에서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영화입니다. 과연 버즈라이트이어의 단독 영화는 줄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부터 시작하여, 성우는 누가 될 것인지까지 많은 유튜버들이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를 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에게 친근한 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를 성우로 하여 2022년 6월 15일 개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30만이 조금 안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하지는 못합니다. 무한한 우주 그 넘어로는 넘어가지 못한 것입니다.
2. 버즈는 새로운 연료를 구해내고 행성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영화의 시작에서 이 영화는 버즈라이트이어라는 장난감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는 영화라고 소개됩니다. 즉, 버즈라이트이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즈라이트이어는 우주조종사로, 다른 우주비행사들이 잠들어있는 우주선을 조종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버즈는 새로운 연료를 구하려고 하며, 행성을 탈출하려고 합니다. 과연 버즈는 새로운 연료를 구하고, 행성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버즈는 우주선이 착륙한 미확인 행성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무리한 우주선 운영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우주선이 고장나며 에너지원 또한 망가지게 되고, 우주선에 함께 타고 있던 우주 대원들은 미확인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버즈는 행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홀로 에너지원 실험에 참여하게 되고, 실험에 참여할 때마다 어긋나는 궤도로 인해 행성에 불시착한 타 우주 대원들과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버즈는 결국 몇번의 실험과 조력자(고양이)의 도움으로 인해 에너지원을 고치게 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에너지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그 과정에서 버즈는 항상 '무한한 우주, 그 넘어로!' 라는 구호를 외칩니다. 미래에서 나타난 저그 마왕(버즈라이트이어의 미래)를 무찌르는 과정에서 에너지원이 소비되게 되지만, 버즈는 행성에 불시착한 대원들의 후손들과 현재라는 시간을 살아가게 됩니다.
3. 감상평 (☆☆★★★) : 적당히 재밌는 영화
버즈라이트이어는 적당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버즈의 일대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제법 흥미를 돋을만한 요소가 충분히 있으며, 토이스토리의 첫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찾아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또한 제법 탄탄한 편입니다. 전개 과정에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거의 없으며,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명확합니다. 따라서 적당히 재미있는 영화라고 판단됩니다. 버즈라이트이어를 관통하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그건 'to infinity, and beyond!'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무한한 세계, 그 너머로!' 정도가 될 것입니다. 실제 영화 내에서도 버즈 라이트이어는 전반부에서 infinity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러나 영화가 후반부에 다다르며, 버즈는 현재가 주는 소중함에 대해 점차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게 됩니다. 결국 infinity를 향해 나아가자고 종용하는 저그 마왕을 무찌르며 마음을 굳히게 됩니다. 무한한 우주, 그 넘어로 가는 것입니다. 버즈의 이와 같은 성장에서 주는 진한 여운은 완벽함과 무한한 발전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어떠한 깨달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재밌어서 한번쯤 시간 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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